전체 글102 하루 한끼 다이어트 1주일째 체중이 줄지 않는 이유는?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하루에 한끼만 먹고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체중을 체크해보니 예전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제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된 걸까요? 여름방학이 시작하자마자 달려와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까지 살을 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여대생, "두 달 뒤에 결혼식을 올리는데 날씬해진 몸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는 예비신부,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은 왜 이렇게 빨리빨리 살을 빼야겠다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외국에서 연수를 마친 남편이 한 달 후에 귀국을 하는데 깜짝 놀래켜주고 싶다면서 다이어트 신청을 한 주부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런 환자들에게 다이어트가 무슨 '깜짝 파.. 2020. 8. 15. 다이어트와 패스트푸드는 어떤 관계일까?(햄최몇) 안녕하세요! 1인 기업 트레이너 입니다. 일주일에 3일은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 저녁 식사를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스가 듬뿍 뿌려진 치킨버거나 샌드위치를 자주 먹는데 살찔까봐 은근히 걱정하긴 하지만 그때뿐입니다. 햄버거를 너무나 좋아하는 제에게 다이어트 충고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 방학때는 패스트푸드 주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놀리려고 하는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확인해 볼 기회가 있다면 자주 찾는 메뉴에 대해서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마요네즈도 칼로리가 높은 사실은 아무리 설명을 듣는 것보다 직접 재료를 구해서 만들어보면 금방 알기 쉽습니다. 마요네즈 한 컵을 만들려면 비슷한 양의 기름이 숨어있을 .. 2020. 8. 15.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타입? 부종? 부기? 안녕하세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흔히 부기라고 말하는 '부종'은 피하조직에 물이 괴는 상태로, 체액의 순환이 안좋아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물이 몸안에 고여있으니 당연히 체중도 증가하지만 이것을 살이 찌는 것, 즉 체지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부기가 살을 찌게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물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물을 마시면 자연히 배가 부른 느낌이 들어서 식욕을 억제할 수 있고 지방이 에너지로 분해될 때 생기는 케톤이라는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또 체내에서 대사가 되고 난 여러 가지 노폐물들을 몸밖으로 내보내주는 역할도 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평상시 먹던 음식물의 양이 줄게되면 변비가 생기고 피.. 2020. 8. 14. 야식을 끊을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죠?(야참형 인간)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밤만 되면 배가 고파지는 야참형, 이것저것 야금야금 먹어서 배를 불리는 간식형, 한두 끼 건너뛰고 한꺼번에 몰아서 먹는 폭식형, 스트레스가 쌓이면 마구 먹는 스트레스성 과식형, 숨쉬기 운동 외에는 절대 안 하는 운동 기피형 이 중에서 가장 살찌기 쉬운 사람은 누구일까? 물론 전부 다 살찌기 쉽지만, 그중 하나만 고르라면 당연코 야참형 1등입니다. 필자는 환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야참은 안 된다고 항상 강조합니다. 잠자기 전에 먹는 음식이 특히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매우 과학적입니다. 밤에는 우리 몸도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휴식을 하려고 준비하게 됩니다. 인체의 체내 리듬은 낮 동안 사람이 활동하고 있을 때는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휴식.. 2020. 8. 14. 밥을 빨리 먹는 습관도 비만에 영향을 줄까?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밥을 빨리 먹는 습관도 비만에 영향을 줄까? 음식을 빨리 먹으면 그만큼 더 많이 먹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음식물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뇌에서 '배가 다 찼으니 이제 그만 먹어라'라고 하는 사인을 보내는데 이런 포만감을 주는 사인은 식사를 시작한 다음 약 20분 정도가 지나야 나옵니다. 밥 한 숟갈을 스무 번이고 서른 번이고 꼭꼭 씹어서 삼키라고 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바깥일을 하는 남편들은 아침은 출근시간에 쫓기느라 허겁지겁, 점심은 으레 습관처럼 급하게 먹고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TV에서 점심시간 동안 직장인들이 몰린다는 유명한 식당을 볼 수 있는데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먹는 시간은 순식간입니다. 찾아와.. 2020. 8. 14. 간식만 먹어도 섭취 칼로리가 적으면 살이 안찌지 않을까? 여러분이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저는 평소에 밥보다는 빵이나 적당한 군것질거리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밥과 반찬으로 차려진 한끼 식사보다 칼로리가 많이 나가지만 않는다면 간식거리로 식사를 대신해도 별로 살이 찔 거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만 적게 섭취하면 자연히 살이 빠지는 게 아닌가요?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하던 학생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여대생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활달하고 재미있어서 병원에 올 때마다 시중에 나도는 온갖 우스갯소리를 저에게 전해주곤 했습니다. 이 친구가 한 말 중에서 가장 걸작이 바로 자기 어머니에 대한 말이었는데 자기 엄마는 항상 '밥이 보약'이라고 하시면서 감기가 걸렸거나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가겠다고 해도 밥이 보약이라며 밥.. 2020. 8. 13. 스트레스 받을때 '폭식증' 어떻게 해결할까?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 입니다. 1년 정도 만나오던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더니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배신감도 들고 자존심도 상해서 그 친구 생각이 날 때마다 마구 먹는 습관이 생겼어요. 살은 마냥 쪄가는데 변함없이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제 자신이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상담을 청하는 많은 여성들 중에도 이와 같은 환자들이 많습니다. 한꺼번에 많은양의 음식물을 먹고 체증 증가를 우려해서 토하거나 설사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 증세가 심해지면 '폭식증'이라고 해서 식이장애치료를 받아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폭식증이라고 거창하게 이름붙이지 않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구 먹는다거나 한두끼 굶고나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사.. 2020. 8. 13. 아침식사 먹어야 하나? 굶어야 하나?(삼시세끼 식사의 중요성)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비만환자들 가운데 아침을 꼭 챙겨 먹는다는 사람은 놀랍게도 거의 없었습니다. 아침을 굶는 이유를 물어보니 대부분 살을 빼기 위해 서거나 챙겨 먹기 귀찮아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아침을 안 먹은 날은 배가 고프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 여성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배는 고프지요. 점심때까지 참았다가 먹어요. 점심식사 후에는 아무래도 저녁에 비해 활동량이 많으니까 먹는 거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언뜻 들어보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굶고 점심을 먹게 되면 아무래도 허겁지겁 먹게 되고 본인은 아니라고 부인하겠지만 평소 때보다 먹는 양이 많아지겠지요. 점심 먹기 전까지 참지 못해서 간식이라도 먹으면 음식물이 몸.. 2020. 8. 12. 과일 다이어트(바나나, 사과, 토마토, 수박, 포도 등) 몸에 괜찮을까?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과일은 열량도 낮으니까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찔 것 같은데 정말 그럴까? 이 질문에는 두 가지 잘못된 생각이 들어있습니다. 첫째는 과일은 열량이 낮다는 것이고, 둘째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찔 것 같다는 말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과일의 열량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음식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음식점에 가면 푸짐하게 한 상 차려내고 마지막으로 과일 몇 쪽과 간단한 음료가 나옵니다. 이런 후식들은 입안을 개운하게 하고 더부룩한 뱃속을 어느 정도 소화시키는 데는 좋지만 살을 빼려면 과식하고 난 다음 후식을 먹는 습관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보통 가정에서도 저녁식사 후에 후.. 2020. 8. 11.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