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2 한방차나 한방음료도 체질에 따라 마셔야 될까? 저는 탄산음료를 너무 좋아해서 페트병 하나를 사면 이틀을 넘기지 못합니다. 콜라 대신 한방음료를 자주 마시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 같은데 한방차나 한방음료도 체질에 따라 좋고 나쁜 것이 있을까요? 한방차에 들어가는 재료 역시 식품이기 때문에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몸에 열이 많다든지 몸이 차다든지 하는 체질적 특성에 따라 특별히 잘 맞는 재료가 있고 주의해야 할 재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특별히 한 가지만 편중해서 마시지는 않는다면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한방차 중에서도 특히 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는 차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태음인에게 좋은 한방차 1. 건율차 - 음식을 많이 먹어도 속이 허하거나 잘 붓고 배탈, 설사가 잦은 사람, 땀이 많.. 2020. 9. 2. 각 체질(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 맞는 음식 추천 흔히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이 좋지 않다고 하는 것처럼 체질에 따라서 이롭고 해로운 음식이 따로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체질을 무시하고 칼로리만 제한하는 절식 다이어트는 한계가 있다고 하던데 다이어트를 할 때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적당히 취해서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사상의학에서는 체질에 잘 맞는 음식이 따로 있어서 체질에 잘 맞으면 몸에 이롭고 체질에 맞지 않으면 몸에 해롭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체질을 잘 알고 그 체질에 이로운 음식을 섭취한다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고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태음인은 식욕이 왕성한 데다가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가장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인데, 육식을 지나치게 즐기면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비만증이나 성인병에 .. 2020. 9. 1. 살 찌는 체질은 정말 따로 있을까? 나의 체질은?(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 잡지에 보니 사상의학에 따라 네 가지 체질로 나누어 놓았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읽어도 제가 무슨 체질인지 잘 모르겠어요. 골격이 커서 태음인 체질인 것 같은데 몸에 열이 많은 것은 소양인 체질 같고 또 성격이 정적이고 내성적인 것은 소음인인 것 같아요. 정확하게 저의 체질을 알고 싶습니다. 사람의 체질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이론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이제마가 창한 한 '사상 체질의학' 은 여러 체질론 가운데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람의 체질을 넷으로 나누어 그 특성을 파악한 이제마는 '백 사람이 사는 마을에 의사가 한 명뿐이면 사람을 살리는 데 부족함이 있다. 그러나 집집마다 모두 의학을 알고 사람마다 병을 알아서 다스리면 세상 사람들 모두.. 2020. 8. 31. 칼로리 다운 조리법 & 다이어트 위해 주방에서 버려야 할 것들. 일상생활 중에 습관적으로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조그만 것이라도 하나하나 실천해 간다면 제법 괜찮은 효과가 납니다. 즉 같은 음식을 만들거나 사 먹을 때도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거나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덜 나가는 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 매우 좋은 다이어트 습관이 될 것입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을 위해 '칼로리 다운 조리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주방에서 없애야 할 것들? 튀김가루, 버터, 마요네즈, 라면, 통조림, 탄산음료, 백설탕, 커피프림 등입니다. 반대로 반드시 준비해야 될 것들? ★ 코팅이 잘 된 프라이팬 프라이팬이 오래되면 달걀프라이 하나를 해도 기름을 몇 번이나 다시 둘러야 합니다. 코팅이 잘 된 프라이팬 하나만 있어도 기름 요리에 사용하.. 2020. 8. 30. 출산 후 언제부터 운동 가능할까? 산후운동 | 산후케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엄마입니다.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한이 되신 저희 친정엄마는 벌써붙터 애낳고 두 달간은 손가락하나도 까딱하면 안 된다고 겁을 주십니다. 출산하고 나면 언제부터 운동을 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 친척 아주머니 한 분은 나이로만 따진다면야 이순이 넘으셨지만, 항상 "애 낳고 몸조리하는 것도 신식이 좋다"는 말을 하십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초복 바로 전날 집에서 출산을 하셨는데 첫아들을 얻으시고 너무 기쁜 나머지 아저씨께서 방안에 군불을 때 주셨다고 합니다. 초복이라면 7월 초순이었을 텐데 문을 꼭 걸어 닫고 군불까지 땠으니 그 더위가 어떠했을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찬물 한 그릇 마시는 게 소원이었다는 아주머니는 그때의 고생이 사무쳐서 딸을 산후조리를 해주실 때도 전통적인 방법.. 2020. 8. 27. 출산 후 모유수유와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 잡는 방법? 임신 중 체중조절 방법? 결혼한 지 3년 만에 드디어 임신을 했어요. 너무 기다렸던 아이라서 남편은 물론 온집안 식구들의 기대가 크답니다. 그런데 드러내놓고 말을 못하지만 내심 아이를 낳고나서 살이 찌면 어쩌나 고민이 됩니다. 임신 기간에 다이어트를 할 수는 없고, 어떻게 하면 출산 후에 금방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 아이를 낳으면 꼭 모유를 먹이고 싶은데 수유와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는지, 너무 지나친 욕심일까요? 임신 초기이므로 임신 기간에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출산하고 나서도 살을 쉽게 뺄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임신을 하면 살찌는 게 당연하지 무슨 다이어트냐?"라고 펄쩍 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임신은 아이와 산모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잘 섭취하고 출산과 수유기간에 필요한 체력.. 2020. 8. 27. 폐경기 여성에게 필요한 운동? 골다공증 원인? 5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얼마전 이사를 해서 새로 이웃 아줌마를 사귀게 되었는데, 운동을 해서 그런지 저보다 한 살이 많은데도 더 젊어보이고 옷을 입어도 맵시가 있어 보입니다. 함께 운동을 하러 다니자고 하는데 남편은 살찐 사람이 평소에 안 하던 운동을 하면 병이 난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좋을지 결정을 못 내리겠습니다. 40대가 지나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젊었을 때에 비해 체력이 현저하게 저하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생리적 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각종 스트레스에 대항해 건강을 지켜주는 신체 예비력이 줄어들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성도 떨어집니다. 체력이 떨어지므로 일상생활에서도 몸의 움직임이 점차 감소되기 마련인데, 음식 섭취량만큼은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특별히 줄어들지 않으니까 자.. 2020. 8. 26. 전업주부가 된 후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 이유는? 결혼하고도 5년간 다니던 직장을 얼마전에 그만두고 드디어 본격적인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집에서 살림만 해보는 게 소원이었던 지라 그동안 신경쓰지 못했던 집안일,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그런데 출산때를 제외하곤 10여 년간 50kg안팎을 유지했던 체중이 갑자기 3kg이나 늘었습니다. 회사에 앉아있을 때보다 더 많이 움직이는 것 같은데 살이 왜 찐 걸까요? 아침식사를 꼭 챙겨 드시나요?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저녁 식탁을 가장 푸짐하게 차리진 않나요? 집에 혼자 있으니 가끔 끼니를 거를 때도 있겠죠? 집안일 말로 따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나요? 제 질문에 대답을 하다 보면 왜 살이 쪘는지 금방 눈치챌 수 있으실 겁니다. 주부 비만의 원인은 십중팔구 잘못된 식습관과.. 2020. 8. 26. 잦은술자리 때문에 나날이 늘어가는 남편 허리사이즈 해결방법은?(아저씨몸매) 결혼 후 남편의 허리 사이즈가 30인치에서 34인치로 늘어났습니다. 시어른들은 며느리가 잘 챙겨줘서 아들 얼굴이 훤해졌다고 좋아하시지만 점점 아저씨 몸매로 변해가는 남편을 보면 솔직히 매력이 느껴지질 않아요. 술자리가 잦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남편에게 다이어트를 권유하니 코웃음을 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저씨 몸매라는 말만 들어도 남편의 체형이 어떤지 대충 이해가 갑니다. 최근 한 경혼 정보회사에서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가장 싫어하는 배우자 유형이 바로 '살찌고 배가 나온 남자'였다고 합니다. 배가 나온 남자들을 보면, 외형적으로 매력이 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왠지 자기 관리에 허술해 보인다는 응답자가 많다는군요. 남편이 외모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는데, 특히.. 2020. 8. 25.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