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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방법27

육식을 너무 즐기는 남편, 포만감도 느끼고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음식은?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남편이 육류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삼겹살이나 생등심으로 식탁을 차려야 할 정도입니다. 저 혼자 다이어트를 하자고 가족들을 굶길 수도 없고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밥상 앞에서 식욕을 참는 고통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모르실 겁니다. 남편의 식욕과 저의 다이어트,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주부들은 다이어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족들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들을 직접 먹어야 하니 그만큼 식욕을 억제하기가 힘이 드니까요. 저는 이런 경우 식탁을 '음식점 식'으로 차리라고 합니다. 고깃집같은 음식점에 가면 항상 물컵에 물을 먼저 따라주고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적당한 야채가 곁들여 나옵.. 2020. 8. 17.
다이어트에 좋다는 물, 하지만 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기업 트레이너'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물을 마시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평소에도 물을 별로 안 마시고 국이나 국수류를 먹어도 건더기만 먹을 정도로 국물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다이어트 중의 공복감을 없애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라고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 다이어트 중에는 식사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럴 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변비에도 도움이 될뿐더러 피부가 맑아지는 덤까지 얻게 됩니다. 또 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분해된 노폐물이 증가하는데 그것을 몸 밖으로 씻어 보내기 위해서 많은 수분이 필요합니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물이 몸속으로 흡수되어 신진대사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자연히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2020. 8. 17.
극한 다이어트 몸에 얼마나 해로울까?(거식증의 위험성)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중2짜리 딸을 둔 주부입니다. 제 딸은 또래에 비해 키가 무척 큰 편 편인데 장래희망이 세계적인 모델이라면서 도무지 먹질 않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어떤 날은 하루 한끼도 안먹고 겨우 물이나 과일 몇 쪽만 먹더군요. 야단도 치고 애원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어요. 한창 자랄 나인데 이러다가 쓰러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따님이 외형상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지나치게 고집한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살 찍는 것을 두려워해서 먹는 것을 거부하고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명백하게 질병에 속합니다. 바로 '거식증'이라고 하는데 이런 환자들의 체중은 표준 체중에 훨씬 못 미치는 85% .. 2020. 8. 16.
하루 한끼 다이어트 1주일째 체중이 줄지 않는 이유는?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하루에 한끼만 먹고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체중을 체크해보니 예전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제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된 걸까요? 여름방학이 시작하자마자 달려와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까지 살을 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여대생, "두 달 뒤에 결혼식을 올리는데 날씬해진 몸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는 예비신부,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은 왜 이렇게 빨리빨리 살을 빼야겠다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외국에서 연수를 마친 남편이 한 달 후에 귀국을 하는데 깜짝 놀래켜주고 싶다면서 다이어트 신청을 한 주부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런 환자들에게 다이어트가 무슨 '깜짝 파..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