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도 줄이고 몸매도 글래머를 만드는 다이어트 방법은?

다이어트 명언!

"먹을까 말까 고민이 된다면, 먹지 마라"

비슷한말중에 소비내용으론 "살까말까 할때는 사지 말라"는 말이 있죠?

사실 몸에서는 필요없다는걸 잠재적으로 의식하고 있는데 욕구가 강해서 그렇습니다.

 

그 손 당장 멈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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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체중보다는 몸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때 5kg까지 감량해본 적이 있는데 몸매는 그대로인 것 같아서 실망만 하고 말았어요. 소위 글래머라는 여성을 보면 체중은 좀 나가보여도 몸전체가 균형있어 보이고 섹시해 보이잖아요. 체중도 줄이고 몸매도 살리는 다이어트는 불가능한 건가요?

체중도 줄이고 몸매도 살리다면야 그보다 더 좋은 다이어트가 어디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역시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내원한 환자들과 충분한 상담을 마치고 나서 체지방 분석기로 체지방과 근육량, 체수분량들을 측정해보면 비만환자의 대부분이 체지방률은 상당히 높은데 비해 근육량은 평균치보다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근육형 과체중, 저근육형 비만이 되는 것입니다. 신장 160cm에 체중이 60kg인 여성을 기준으로 체지방과 근육량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키 160cm, 체중 60kg인 여성(25세)의 체성분 검사 결과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60kg	36.9kg	21.3kg	35.2%

★ 비만 진단 결과 저근육형 과체중

적정 체중 54kg으로 총 6.5kg을 감량해야 하는데 이때 지방 조절 -8.9kg, 근육조절 +2.4kg

 

체성분 분석자료를 간단하게 정리해본 내용입니다. 아마도 지방 조절 -8.9kg, 근육조절 +2.4kg부분이 의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본인의 차트를 확인한 환자들도 같은 의문을 같습니다.

 

6.5kg를 빼는 것도 힘든데 왜 굳이 9kg까지 감량해 놓고 근육량을 늘리느냐, 그냥 지방만 6.5kg을 빼면 안 되겠느냐구요. 그러나 다이어트를 할 때 근육량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근육은 지방조직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2020/08/03 - [식습관 다이어트] - 근육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근육이 많을수록 좋다?)

근육과 다이어트의 상관관계(근육이 많을수록 좋다?)

인체가 소비하는 칼로리의 90%정도는 근육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해서 근육을 강화하면서 강화된 근육은 더 많은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주고 이미 축적된 지방도 분해해서 이용합니다.

 

게다가 한번 운동을 하면 운동을 끝내고 난 다음에도 적어도 4시간에서 8시간 동안 충분히 강회된 심폐기능을 통해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더 많은 칼로리가 추가로 소비됩니다.

 

여성은 보통 23%정도, 남성은 40%정도의 근육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환자는 지방을 연소시키는 능력이 적은 여성 중에 더 많습니다. 근육운동을 남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해왔던 비만여성이라면, 이제는 그런 편견이 없어졌겠죠?

 

헬스나 스트레칭같은 근육 운동은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전체적으로 살이 빠집니다. 특히 지방이 많은 부분에서 살이 빠지고 그 자리에 근육이 들어차기 때문에 균형 잡히고 탄력있는 몸매를 가꿀 수 있습니다.

중도 포기 없이 꾸준히 하는 걷기다이어트(파워워킹)

출처(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방다이어트 비법99가지/정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