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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 짜는 방법. 일반인 식단 vs 보디빌더 식단

by 1인기업 트레이너 2020. 7. 27.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출처 pixabay

근육질의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보디빌더들의 식단은 일반인과는 아주 다르다.

일반인 식단

아침 된장국, 밥 1공기, 생선구이 1토막, 김치, 나물무침, 달걀 프라이 1개
점심 (외식으로) 비빔밥 1인분
저녁 삼겹살 200g, 소주 1병, 밥 1공기, 반찬 2~3가지
야식 치킨 반 마리, 맥주 500cc
간식 빵 1개, 피자 3조각, 아이스크림 1개, 밀크 커피 2잔

보디빌더 식단

아침 삶은 달걀흰자 4개, 땅콩버터잼을 바른 호밀 식빵 1장, 채소 1/2접시
점심 닭가슴살 150g, 사과 1/2개, 아몬드 10알
저녁 현미밥 1/2공기, 닭가슴살 150g, 방울토마토와 채소로 만든 샐러드 1접시
간식 찌거나 구운 고구마 150g, 저지방 우유 1잔

일반인이 매일같이 보디빌더처럼 먹는다는 것은 힘들 뿐만 아니라 현실적이지도 않다. 또한 일반인들이 대회용 몸 대신 슬림하면서 적당히 건강한 근육을 유지하고 싶다면 무리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과하게 뚱뚱하지도 않고 보디빌더처럼 근육질이지도 않으면서 슬림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식단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정답은 나와 있다. 일반인의 보통 식단과 보디빌더의 식단을 합친 중간 정도면 된다. 보디빌더식은 정크푸드가 들어가지 않는다. 일반식은 정크푸드가 너무 심하게 많이 들어간다.

 

보디빌더식의 장점은 몸에 좋은 자연스러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다. 칼로리만 높고 영양이 없는 음식이 아니라 오히려 근육을 형성하기 위한 단백질 위주의 음식으로 채소와 과일, 견과류도 몸에 좋은 지방 섭취를 해준다.

 

그렇지만 항상 보디빌더식으로만 먹는다면 먹는 즐거움을 빼앗긴 듯한 삶이 된다. 그래서 맛있게 조리된 음식과 약간의 정크푸드성 음식도 먹도록 해주는 것이 일반식의 장점이다.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보디빌더식을 기준으로 잡아 정크푸드성 음식이나 일반 음식은 최대한 적게 맛만 보는 식으로 하루의 전체 칼로리를 잡고, 그 칼로리 안에서 먹는 방법이다.

보통 다이어트를 결심했을 때 여성은 하루에 섭취하는 총칼로리를 1,200~1,500kcal로 잡아도 된다. 이런 식으로 매일 식단을 챙겨 먹으면 1~3개월 내에 몸이 달라진다.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거나 전문기관의 식단 관리를 받을 수도 있지만 혼자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매일매일의 식단을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리

- 보디빌더식과 일반식을 적절히 합친 식단이 좋다. 보디빌더식을 기준으로 잡고 정크푸드성 음식은 하루 전체 칼로리 안에서 최대한 적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다이어트를 하며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총 칼로리는 여성의 경우 1,200~1,500kcal, 남성은 1,500~1,800kcal 잡는 것이 좋으며, 그날그날의 식단을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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