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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다이어트

소식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해결방안)

by 1인기업 트레이너 2020. 7. 25.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출처 pixabay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소식하는 것을 무서워하는 이유?

무조건 굶으라는 말은 소식하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에너지원으로 자신의 근육을 먼저 먹어버리기 때문에 근육 손실을 입기 쉽다. 소식으로 인한 약간의 배고픔도 두려워 못 참는다면 다이어트는 정말 진퇴양난이 된다. 더 나아갈 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게 먹으면 빈혈이 생기고 피부가 까칠해지며 근육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 때문에 소식하지 못한다면 한번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심각한 근육 손실이나 빈혈로 쓰러진다거나 영양실조에 걸려 몸에 해롭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 소식하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1,200~1,500kcal를 섭취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활기차고 오히려 장수하기까지 한다. 과체중 이상의 사람들을 보면 평균적으로 근육은 표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 조절로 약간의 근육 손실이 있더라도 체지방을 많이 빼준다면 몸에 무리가 없다. 

 

그렇다고 하루에 기아식으로 500kcal를 섭취하라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800~1,500kcal를 섭취하되 1,200kcal로 평균을 잡아 보라는 것이다. 보통 자신의 기초대사량 정도가 될 것이다. 그런 다음에 이미 축적되어 있는 자신의 체지방을 연료로 써서 체지방을 태워나가는 것이다. 이때 음식은 양질의 단백질인 달걀흰자나 닭가슴살, 약간의 과일과 채소, 고구마, 통밀, 현미, 견과류 등 포만감이 있으며 몸에 좋은 자연식품을 선택한다.

출처 pixabay

만약 과체중이거나 고도 비만이라면 평소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하루 2,500~3,000kcal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방식이 몸에 베었는데 갑자기 하루에 1,200kcal로 줄여 섭취한다면 아마 굶어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

 

그렇나 그렇지 않다. 안심해도 된다. 절대 죽지 않는다. 그 두려움과 공포는 잘못된 선입견에서 시작된 것이다. 절대로 영양실조나 굶어 죽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 오늘부터 당장 음식을 조절해보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어렵다면 배고프지 않고 양질의 음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그리고 처음부터 칼로리를 급격하게 낮추지 말고 단계별로 줄여나간다면 오히려 이 방법이 더 빠르게 살을 뺄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요요를 피해 갈 수도 있다.

 

느리게 가는 것이 곧 빠르게 가는 길이라는 것이 다이어트의 정석이다. 한 달 만에 놀라울 정도로 체중을 감량했어도 끝까지 감량한 몸무게를 유지하느냐가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출처(먹는 습관만 바꿔도 10kg은 쉽게 빠진다/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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