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즉 해독의 목적은 체내의 독서를 제거함으로써 신체 내의 모든 장기와 세포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며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해독의 방법은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뉜다.
첫째, 독소를 유발할 수 있는 장애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한다.
무스, 스프레이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사용을 가급적 삼가고 정화된 물을 마신다.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둘째, 순환을 증진시킨다.
우리 몸은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통해 각각의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하고 대사 과정에서 생긴 여러 가지 독소를 제거한다. 다시 말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필요한 영양분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서 독소 또한 제거되지 않는 정체성 울혈 상태가 계속되고, 이는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한다.
혈류의 개선에는 다양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폐에서 혈액으로 유입되는 산소의 양이 많아진다. 심장으로부터 전신으로 보내지는 혈액의 흐름 또한 활발해지는데, 혈액 중에 포함되어 있는 다량의 산소는 근육에 쌓여 있는 글리코겐이나 피하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바꾼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이 혈류 개선에 좋다.
셋째, 독소의 체외 배설을 강화한다.
순환계가 조직으로부터 독소를 제거하기 시작했다면 신체는 그 독소를 땀,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체외로 배출해야 한다. 피부의 땀선, 신장, 장과 같은 배설 통로를 열어주고 강화하는 것이 배설을 돕는 방법이다.
독소를 배설시키는 방법으로 장 해독 요법과 피부 발한 요법이 있다. 장 청소, 장 기능 강화식품이나 한약의 지속적인 복용이 장 해독 요법과 피부 발한 요법이 있다.
피부 발한 요법은 몸 전체에 열을 가해 체온을 인위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땀과 함께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으로 사우나와 훈증, 한약 복용 등이 있다.
넷째, 위장의 기능을 회복한다.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의 근본인 비위의 기능을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의 근원으로 본다. 예를 들어 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해로운 박테리아와 각종 균, 독소 등의 양이 급격이 증가한다.
이는 장막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과 오염 물질과 혈류는 방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조금씩 거르지 않고 하며, 폭식을 피해야 한다.
다섯째, 간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간은 가장 중요한 해독 기관으로 신체의 모든 대사 활동에 직, 간접적으로 연관을 맺고 있다. 따라서 간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신체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약물 복용이나 지나친 음주, 흡연 등을 피해야 한다.
여섯째,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는 인체의 자가 해독 기능을 망가뜨리고 독소의 장 내 침투를 증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마음의 독을 없애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기도 하다.
명상요법, 취미, 독서 등 여가 활동과 적절한 휴식은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출처(한의사 김소형의 디톡스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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