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에 효과적인 식품(우리 주위의 해독 식품)

우리가 매일 먹는 김치, 된장 등이 대표적인 해독 식품이다. 김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 등 산성 식품을 섭취했을 때 일어나는 피의 산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김치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유산균과 섬유질은 장을 청소해 다이어트와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된장 또한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노폐물 배출이라는 장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건 강식이다.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배에 가스가 찼을 때 미지근한 물에 탄 된장을 마시면 바로 속이 편해진다. 

 

천국장도 마찬가지. 바실리스균에 의한 정장 작용이 뛰어나 설사를 방지해줄 뿐 아니라 변비도 개선시켜 준다. 게다가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도움으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섬유질도 풍부해 비만을 막아준다.

출처 서울낫도

청국장의 효과를 제대로 살리려면 찌개보다는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이는 몸에 이로운 미생물이나 효소를 파괴시키지 않고 그대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인데, 차로 타 먹는 청국장 가루나 청국장과 비슷한 일본의 '낫도'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근, 마늘, 양파도 좋은 해독 식품이다. 해독 능력이 뛰어난 먹거리는 공통적으로 섬유질이 풍부하다. 장의 연동 운동을 도울 뿐 아니라 노폐물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섬유질이기 때문이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주식부터 바꿔야 한다. 백미를 현미로 대체하고 잡곡을 섞어 먹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섬유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우리 주위의 해독 식품?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는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도 식이 요법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뤄진다. 독소를 유발하는 식품을 차단하는 한편, 독소를 해독, 배출하는 기관의 활동을 돕는 식품을 권하는데 다음과 같은 식품들이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브로콜리 - 브로콜리를 비롯해 양배추, 컬리 플라워, 케일 등의 채소는 간의 해독 효소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트 - 베타인이라는 성분에는 간세포의 재생과 담즙의 분비를 돕고 지방 대사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C - 해독을 돕는 산화방지제가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C는 두통, 메스꺼움 등 디톡스 다이어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증상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양파와 마늘 - 환경오염으로 인해 체내에 들어오는 여러 화학물질과 약물 등으로 인한 독소를 중화시키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 바로 유황, 유황 성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양파와 마늘이다.

 

출처(한의사 김소형의 테톡스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