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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상식

다이어트 과정중 매우 예민해지고 생활 의욕을 잃는다면?

by 1인기업 트레이너 2020. 8. 19.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가 트레이너'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꼭 한 달이 되었는데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체중은 꽤 줄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신경이 몸시 예민해지고 생활의 의욕을 잃을 정도입니다. 꼭 이렇게까지 살을 빼야 하는지, 좀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는 없을까요?

한 달 동안 다이어트를 지속했다면 대단한 의지의 소유자입니다.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왔는지, 앞으로 더 체중을 줄일 예정인지 잘 모르겠지만 한 달 동안의 다이어트로 심신이 그토록 피곤하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다이어트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생활의 의욕을 잃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지쳐있다면 다이어트 본래의 목적, 즉 비만을 치료해서 보다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하겠다는 목적을 잃어버린 셈이 됩니다. 다이어트는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줄어든 체중을 유지하는 것, 다시 말하면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이 빠진 상태가 최소한 1년은 지속되어야 비로소 그 다이어트가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뺀 살은 다시 찌는 기간 또한 짧습니다. 제법 많은 살을 뺐다고 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온다면 "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가 아니라 "나는 예전에 다이어트를 했었다"는 과거형밖에 안 되겠죠.

 

다이어트를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고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장기간 다이어트를 하려면 다이어트가 내 생활의 괴로움이 아니라 삶의 즐거움이 되어야 합니다. 초반부터 스피드 때문에 헉헉거리다가 포기하는 레이스가 아니라 천천히 내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완주하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처음에는 지루하겠지만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의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이어트의 의욕을 찾을 수 있는 몇 가지 도움말

주변 사람들, 특히 가족들에게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 혼자서 끙끙대지 말고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청하는 게 좋다.

 

함께 운동할 파트너가 있으면 좋다 - 특히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적이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을 바꾸는 일임을 자주 상기한다 - 일단 다이어트에 성공한 다음에는 식습관이나 운동습관이 다 바뀐다. 즉, 스스로 알아서 과식하지 않고 하루라도 운동을 안 하면 답답해지는 몸으로 바뀌는 것이다.

 

다이어트 이후의 희망사항을 너무 자주 떠올리지 않는다 - 한 달 후나 두 달 후를 꿈꾸기보다 현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길게는 일주일 단위의 계획만을 세운다.

이미 먹은 음식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 - "나는 안돼! 여태껏 해오던 걸 다 망쳐버렸어!"하고 자책하기보다는 먹은 만큼 운동하거나 다음 식사 때의 양을 줄여서 전체 칼로리의 밸런스를 맞춘다.

 

먹을 수 없는 음식보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본다 - 식이요법의 경우 지나치게 금지하는 게 많으면 먹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다이어트고 뭐고 집어치우고 싶어 진다. 실제로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다이어트를 포기하면 그동안 먹고 싶었던 것을 실컷 먹게 되고 다이어트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무얼 먹을 수 있는지 하나하나 적어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고민해본다.

 

체중을 너무 자주 체크하지 않는다.

 

습관적으로 칼로리 체크를 하지 말고 대신 양을 조금 줄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출처(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방 다이어트 비법 99가지/정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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