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흔히 부기라고 말하는 '부종'은 피하조직에 물이 괴는 상태로, 체액의 순환이 안좋아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물이 몸안에 고여있으니 당연히 체중도 증가하지만 이것을 살이 찌는 것, 즉 체지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부기가 살을 찌게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물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물을 마시면 자연히 배가 부른 느낌이 들어서 식욕을 억제할 수 있고 지방이 에너지로 분해될 때 생기는 케톤이라는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또 체내에서 대사가 되고 난 여러 가지 노폐물들을 몸밖으로 내보내주는 역할도 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평상시 먹던 음식물의 양이 줄게되면 변비가 생기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사람도 있는데 적당히 물을 마셔서 수분 섭취를 해주면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고 탄력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생긴 부종이 저녁까지 빠지지 않는다거나 얼굴외에 손이나 발등, 몸 전체가 잘 붓는다면 제칠적으로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심폐기능이나 배설기능이 좋지 안항서 몸이 잘 붓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몸속에 수분이 많이 머물게 되면 대사작용이 잘 안되고 지방이 쉽게 연소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살을 빼기가 힘이 듭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운동을 권하면 자칫 몸이 더 붓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기 몸의 성격을 잘 파악해서 살살 달래가면서 운동으르 해야 합니다. 이렇게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부종이 있는 사람들은 몸의 배설기능을 좋게 하는 침이나 한약을 우선써서 몸 상태를 정상적으로 잡아주는 것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지나친 수분 섭취를 줄이고 부기를 내리는 식품을 먹는 것도 권할 만합니다. 팥은 이뇨작용이 탁월해서 부종에 효과적이니까, 팥을 삶아서 체에 내린 다음 팥물만 받아서 마시거나 삶은 팥 자체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팥은 성질이 찬 음식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의 비만환자에게 잘 맞습니다.
출처(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방 다이어트 비법 99가지/정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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