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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는 원리는 아주 단순합니다.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가 신체활동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보다 많아서 이 여분의 에너지가 몸속에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즉 하루 1,600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한 사람이 1,000칼로리만 소비했다면 나머지 칼로리는 몸 구석구석에 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반면에 하루 2,000칼로리를 섭취해도 이를 모두 소비했다면 살은 찌지 않는다.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공식 사이에는 인슐린이라는 물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단 음식물을 섭취하면 핏속의 혈당치가 높아지는데, 인슐린은 이 당질을 에너지로 바꾸고 혈액 속의 포도당을 지방세포 속에 축적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음식물 섭취-인슐린 분비 촉진-지방세포의 합성 증가-체지방량 증가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살을 빼기 위해서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거나 하루 한 끼만 먹는 식으로 식사 횟수를 줄이는 것은 좋지 않다. 한끼를 굶게 되면 다음 식사 때는 공복감이 심해져서 아무래도 생각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고 배고픔을 달래줄 간식을 찾게 된다.
비만의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 대사 이상 등 기초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증후성 비만, 단순성 비만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비만환자의 90% 이상이 단순성 비만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다. 단순성 비만은 유전적인 영향이나 질병, 약물의 부작용 때문도 아닌 단순히 살만 쪄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면 살을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이 평범한 진리가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모범답안이다. 너무 간단한가? 간단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체에 음식이 흡수되어 소화가 되고 영양분과 소모할 수 있는 운동, 살이 찌기 쉬운 습관에 대해 가능한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야 좋다.
그 모든 것들에 가장 우선하는 것은 바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살이 빠진다는 전제임을 명심하자.
체중과 체지방의 차이?
체지방이란 말 그대로 체내에 축전된 지방을 말한다. 이 체지방이 적정 수준보다 과다한 사람을 비만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꼭 체지방이 많다고 할 수는 없다. 즉 뼈와 골격, 근육이 많아서 체중이 많이 나가면 과체중이라 할 뿐 비만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바로 체내에 지방이 많아야 비만이라고 하는 것이다.
체지방은 왜 생기는 걸까?
섭취된 음식물은 모든 신체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그 후 남은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저장된다. 체지방은 여러 개의 지방세포가 모여서 만들어지는데 사춘기 무렵까지 그 수가 늘어난다. 그러다가 지방세포가 새로 생기지 않는 시점이 되면 원래 있었던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진다.
(일단 늘어난 지방 세포의 수는 절대로 다시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체지방을 줄이려면 이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
지방 세포 하나하나를 작게 만들면 당연히 전체 체지방은 줄어들게 된다. 그러니까 체지방이 생기는 원리를 알게 되면 반대로 어떻게 하면 체지방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체지방이 정상상태 이상으로 축적되지 않게 하는 것인데 그 방법으로는,
첫째 '먹는 양을 줄이는 것'
둘째 '활동량을 늘려서 소비 에너지를 증가시켜 체지방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것'
셋째 '유산소운동 등으로 체지방을 소모시키는 것'
흔히 뚱뚱하거나 살이 찐 상태를 비만이라고 알고, 비만인 사람은 당연히 지방이 많으니까 단순하게 지방만 줄어주면 비만치료가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비만을 재대로 치료하려면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조화를 맞춰야 한다. 체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인체 성분이며 근육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운동하는 기관이다.
두 체성분 사이에 조화가 깨져 체지방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상태를 비만이라 함이 옳다. 그런데 비만은 체지방이 많아지는 경우에도 발생하지만, 체지방량은 적당한데 근육량이 부족해서 상대적으로 체지방량이 많은 형태의 비만도 있다.
이런 형태의 비만을 저근육형비만 이라고 하는데 한국인의 체질에서 흔히 생기기 쉬운 비만형태이다. 저근육형비만은 젊은 여성이나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체중은 표준이거나 오히려 저체중인데 체지방률은 높아서 전체적으로 허약해 보이는 비만이다.
이런 상태는 그 원인을 쫓아가 보면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떨어진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이것은 한의학적으로는 '기허'라고 한다.
출처(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방다이어트 비법99가지/정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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