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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다이어트

다이어트 정체기 최고의 극복! 방법은?(건강한 관리방법)

by 1인기업 트레이너 2020. 7. 31.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는 '1인 기업 트레이너'입니다.

출처 pixabay

E라는 여성은 9개월간 10kg을 감량한 후 더 이상 체중이 안 빠져서 다이어트 정체기에 들어선 것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나 평소 운동량도 많았고 하루 식사 분량은 약 700~800kcal 정도로 기초대사량보다 낮았다.

 

사실 이런 방식은 다이어트에 바람직하지 않다. 최소한 기초대사량 정도는 섭취해야 유리하다. 처음에 10kg을 감량할 때는 이 식단이 예전 식사에 비해 칼로리를 아주 낮춘 것이다. 거기다가 운동량도 많아서 빠르게 감량이 되었지만 더 이상 낮출 식사량도 없고, 운동량도 더 많아질 수 없을 정도로 충분했기에 지금 상황에서는 더 이상 무리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사실 키에 비해 체중도 많은 편이 아닌 상태에서 다이어트 시작했기 때문에 더 뺄 살도 없어 보였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다이어트 초기처럼 살이 빠지길 원한다는 것은 몸에 무리가 오는 일이다. 또 계속해서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면서 결국 근육 손실이 와서 더욱 살이 빠지지 않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하면 몸의 대사율이 느려져 아무리 식사량을 줄여도 체중은 꼼짝 않게 되고 영양의 불균형으로 건강도 나빠진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체중에 만족하면서 유지하는 것이고, 그다음에는 살이 다시 찌지 않도록 기초대량보다 약간 더 높인 식사를 하는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전보다 조금 더 찔 수도 있지만, 그럴 때는 하루 전체 칼로리를 자신의 권장량보다 약간 적게 맞춰주면 더 이상 찌지 않는다.

출처 pixabay

살이 더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지만, 체중을 잘 유지한것도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더욱 탄탄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중이다. 체중이 1kg 정도는 약간 왔다 갔다 할수는 있지만 지금의 체중을 유지만 잘해도 다시 체지방 감량이 서서히 일어나게 된다.

 

운동도 멈추지 않고 하던 대로만 해주어도 몸의 선이 더욱 예뻐지게 된다. 그런 다음에 원하는 목표 체중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된다. 체중 감량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오히려 조금 더 찌는 상황에서는 좌절하지 말고 인내심을 발휘하자. 여기서 조금 쪘다고 포기하면 다시 체중은 늘어나는 쪽으로 속도를 내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본인의 마음을 잘 다스려서 느긋하게 멀리 보고 가는 것이 결국 다이어트의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게 한다.

출처 pixabay

다이어트 정체기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그 순간에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정말로 다이어트의 정체기가 될 수도 있다. 과감하게 식사량을 조금 더 늘려주어도 대사량이 높아지는 몸이 될 수 있다. 무조건 식사만 제한하면 몸은 더욱 체지방 감량이 어려운 상태가 된다. 몸은 음식을 원하는데 무조건 음식을 줄이면 몸은 더욱 에너지를 절전하는 상태가 되어서 지방을 태우지 않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는 에너지 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을 우선으로 사용해서 근육을 감소하게 한다. 이런 식으로 뺀 살은 효율성이 없고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관상에도 좋지 않은 몸을 만든다.

 

살을 빼는 속도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빠지고 있는 것인지 관심이 갖자. 조금은 적게 빠지더라도 빠져나간 체중이 모두가 지방이라면 정말 잘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여기에 근육마저 늘어난다면 더욱 잘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근육의 증가로 체중이 조금 늘어났어도 결국 체지방이 잘 타는 몸으로 재정비를 한 셈이 된다. 이제는 체중계의 숫자만으로 자신의 몸을 섣부르게 판단할 필요가 없다.

출처 pixabay

정리

- 살이 더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에 체중을 잘 유지한 것은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몸이 더욱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 정체기에는 좌절하지 말고 본인의 마음을 잘 다스려서 느긋하고 멀리 봐야 결국 다이어트의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정체기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 된다.

 

 

 

출처(먹는 습관만 바꿔도 10kg은 쉽게 빠진다/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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