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대한 선입견 깨는 방법('나잇살'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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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다이어트에 대한 선입견Ⅰ

운동을 많이 해야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물론 운동을 하면 좋지만 하루의 식단과 개인마다의 체력, 직업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면 육체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 육체노동도 힘든데 중량 운동을 매일 1시간 이상 하고 유산소 운동까지 30분을 뛴다면 무리가 된다. 이런 사람들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고 술과 야식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몸 관리를 할 수 있다.

 

물론 개인의 체력 상황마다 다르다. 지금까지 잘 훈련된 사람은 알맞은 운동량이 되겠지만 온종일 앉아서 공부만 하는 학생이나 20~30대 또는 직장인이라면 하루 1시간의 운동을 주 3회 정도로만 꾸준히 해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선입견Ⅱ

다이어트 할 때는 먹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려면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과도하게 먹으면 어떤 음식이든지 살이 찔 수밖에 없지만, 영양을 고려해서 잘 짠 식단이라면 의외로 양질의 음식을 풍성하게 먹으면서도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에 대한 선입견Ⅲ

다이어트는 성공하기 너무 어려워서 도전하는 것 자체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레 포기하거나 자꾸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 잘 생각해보면 어떤 분야든 어떤 일이든 정보와 노하우가 있다. 그 방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된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이런 선입견들이 자꾸 방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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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프로젝트든 성공으로 이끌려면 작전을 잘 짜야한다. 그리고 용기를 가져야 하며 성공하겠다는 굳은 의지도 필요하다. 다이어트는 이러한 선입견만 버려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 생각보다 쉬운 것이 다이어트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선입견 때문에 너무나 구불구불하게 멀리 돌아가고 있는 것도 다이어트다.

다이어트에 대한 선입견Ⅳ

다이어트에 대한 도전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나잇살'이다. A라는 40대 여성이 있다. 그녀는 화려한 20대와 30대를 살았다. 배우처럼 날씬하고 옷맵시도 좋아 주위의 친구들이 부러워했다. 사랑스럽고 예쁜 원피스도 몸매 걱정 없이 즐겨 입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뱃살을 '나잇살이려니!'하고 살아간 결과, 이제는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누가 보아도 아이를 여럿 키운 주부처럼 보였다.

과연 나잇살이 타당한 말일까?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감소하고, 청년 때보다 많은 식사량에 비해 활동량은 줄어든다는 것으로 보면 당연히 나잇살이 있기 마련이다. 근육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데, 식사량은 많으면서 활동량이 줄어든다면 당연히 살이 찌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해 나잇살이란 원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 공통적인 상념과 선입관은 나이가 들면 나잇살이 찌기 마련이니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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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누구나 체중 감량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누구나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가꾸고 돌봐야 한다. 비만인 사람을 나쁘게 평가하고 책임을 묻는 것도 아니다. 다이어트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필요한 것도 아니고 20대 여성만의 전유물도 아니다. 노인은 다이어트가 더는 필요 없다는 생각 또한 다이어트에 대한 선입견이다.

 

비만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남녀노소에 다라 다이어트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러나 다이어트 산업은 20대 여성이나 30~40대의 출산 후 여성에게 맞춰진 느낌이 들 때가 많다.

 

내가 인생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 20대이든 40대이든 그 이후이든 중요한 것은 현재의 자신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현재의 비만을 벗어나는 것이다.

 

출처(먹는 습관만 바꿔도 10kg은 쉽게 빠진다/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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